어느새 코케비즈를 가입 및 사용 중인 사업체의 수가 7,500개를 넘었습니다. 매달 신규 가입 업체 및 발주를 개선시키면서 다양한 데이터가 쌓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를 분석하고, 공유하여 더 많은 로스터리 그리고 카페점주 분들이 더 쉽고, 시장을 잘 이해할 수 있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먼저 카페의 핵심 식자재인 납품 원두에 대한 발주 데이터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2023년 상반기(1월 1일 ~ 6월 30일까지) 수천 건의 납품 발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였고, 여러 발주 건중 블렌드(디카페인/싱글 오리진 및 샘플 주문건 제외) 원두에 대한 발주 현황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블렌드 원두는 카페의 핵심 식자재
카페의 경우 블렌드 원두는 핵심 식자재이며, 원두가 없을 경우 매장 운영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그리고 해당 납품 원두는 커피의 판매 가격, 퀄리티, 주요 메뉴인 커피 음료의 마진을 결정하게 됨으로써 어떤 원두를 선택하는지가 매우 중요한 사항이 됩니다.
▲ 납품 원두 발주 현황(부가세 포함, 1kg 기준)
2만 원~2만5천 원 이하 원두를 가장 많이 사용
수천건의 블렌드 원두 발주 데이터를 살펴보면 32.5%가 2만 원 ~ 2만 5천 원의 블렌드 원두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 뒤는 가성비 원두에 해당하는 2만 원 이하의 원두가 29.7%, 중고가 원두인 2만 5천 원 ~ 3만 원 이하 원두가 28.4%를 차지 합니다. 3만 원을 넘는 고퀄리티의 블렌드 원두는 9.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차별화에 대한 고민
또한, 최근 들어 2만 원 이하 원두와 극단에 있는 3만 원 초과 원두에 대한 사용처가 다른 가격대에 비해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가 프랜차이즈 커피와의 경쟁 혹은 오히려 프랜차이즈에서는 맛보기 힘든 고급 원두 사용으로 인한 매장 차별화에 대한 고민이 원두 발주에 나타나고 있음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분석하여 공유하겠습니다.
이런 정보들을 잘 가공하고, 공유하여 납품업체 및 카페점주 분들에게 도움 되고자 합니다. 더 좋은 납품 시장과 개인 카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매자뿐만 아니라 카페에도 많은 정보 제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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